용인 수지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금지 캠페인 실시

▲ 160518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금지 캠페인 실시6-1

용인시 수지구는 지난 17일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금지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관계 공무원들과 장애인복지관, 한국척수장애인협회 등 50여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에서 이들은 시민들에게 홍보안내문을 배포하는 한편 주변 상가지역을 중심으로 불법주차 차량 단속도 실시했다.

 

구는 앞으로도 공공기관, 아파트와 상가시설 관리주와 긴밀히 협조해 꾸준한 계도와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장애인자동차 표지를 부착하지 않고 주차하거나, 주차가능 표지가 부착되어 있더라도 장애인이 탑승하지 않은 차량은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8월부터는 과태료가 50만원으로 대폭 오른다.

 

구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올바른 주차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권혁준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