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박람회는 지자체간 칸막이를 없애 구인처와 구직자가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양주시와 의정부시, 의정부고용센터, 동두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공동 주관해 현장 만남을 통해 구인·구직난을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자리가 됐다.
박람회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3개 시에서 몰려든 구직자 수천여 명이 23개 구인업체 부스앞에 길게 줄을 서는등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저마다 취업의 문을 뚫기 위한 현장면접에 참가했다.
시는 구직자를 위해 유관기관 취업정보을 홍보하고 면접방법 및 이력서 작성 안내, 이력서 증명사진 무료촬영, 헤어커드 및 메이크업 서비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김은미 일자리센터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고 실업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인근 지자체와의 공유해 구직자와 구인업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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