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 업무협약

▲ 상동도서관_김만수 시장과 정우탁 유네스코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장이 협약서를 보이고 있다.
▲ 김만수 시장과 정우탁 유네스코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장이 협약서를 보이고 있다.

부천시의 풍부한 만화창작 자원이 유네스코 세계 시민교육 교재로 활용돼 아시아태평양지역 교육기관에 보급된다.

 

시는 지난 18일 시청 만남 실에서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APCEIU)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 및 연수 프로그램 운영, 교육자료 및 콘텐츠개발, 교육·문화관련 사업 발굴 및 수행 등 상호 협력해 나간다.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은 유네스코 산하 지역 국제 기구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47개 유네스코 회원국과 함께 국제 이해교육 및 세계 시민교육을 진행하고 교육과정 및 정책개발, 국제교류 등을 추진하는 전문기구다.

 

시는 협약으로 국제이해 교육 등 시민교육을 활성화하고 부천의 풍부한 창작자원을 세계 시민교육 자료 및 콘텐츠로 제공해 문화다양성 증진에 기여할 방침이다.

 

김만수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시민의식과 창의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장기적, 지속적인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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