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패션도시 이미지 높이기 위한 첫삽 뜨다

관광체험농원 목화심기 행사 가져

▲ 체험관광농원 목화심기
▲ 체험관광농원 목화심기

양주시는 20일 고읍지구 나리공원 목화조성지에서 공무원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험관광농원 목화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섬유패션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고 농촌체험관광농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꽃단지를 조성함으로써 연중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는 관광지로 자원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오전 6시 30분부터 현장에 집결해 목화심기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준비된 호미를 이용해 4만2천주의 목화 모종을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목화는 달걀 모양의 열매가 나는 섬유작물로 긴 솜털이 달린 종자에서 뽑아낸 털은 솜을 만들고 종자는 기름을 짠다. 심는 방법은 30~40㎝ 간격으로 모종 크기에 알맞게 구덩이를 판 뒤 모종을 심고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비닐 위까지 흙을 덮으면 된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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