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2016년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시
용인소방서(서장 서석권)는 지난 20일 옛 경찰대학에서 33개 기관 및 단체 406명이 참가해 복합재난발생을 가장한 ‘2016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안전한국훈련 및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연계해 실시됐다. 대형재난 발생시 출동부터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복구 및 수습단계까지의 각 부별 임무 및 역할을 숙지해 각종 재난에 대한 현장지휘체계 확립과 각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재난 컨트롤 타워 구축을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경찰대학 건물에서 방화추정 화재가 발생, 다수의 사상자 발생 및 인근 건물과 야산으로 불이 확대되는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 최초 신고 및 출동지령을 시작으로 화재 대응과 응급의료소 설치, 환자이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석권 용인소방서장은 “어떠한 재난이 발생해도 유관기관별 지원체계를 확립해 용인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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