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경찰서(서장 구장회)는 지난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부부가 서로에게 장미꽃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5월 21일은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궈 가자는 취지로 제정된 부부의 날이다.
가정의 달인 5월에 (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에서 5월 21에 지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부천소사경찰서에서는 가정폭력상담소와 함께 부천역사를 이용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서로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장미꽃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대 신혼부터 80대 노부부까지 다양하게 참여했으며 꽃을 받은 모두가 행복한 표정으로 부부애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장미꽃을 받은 이보람(42세,여)씨는 “5월 21일이 부부의 날인지 몰랐는데, 특별한 날 남편에게 장미꽃을 받게되어 정말 행복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부천소사경찰서장은 “꽃 한송이로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부부사이다. 앞으로 세심한 관심과 배려로 가정폭력예방에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천=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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