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님표 이천쌀 중국 수출 쾌거

▲ 임금님표 이천쌀의 중국 수출을 기념하기 위해 시청 앞 광장에서 조병돈 시장과 정종철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도의원, 이병기 농협시지부장 및 각 농협조합장, 농민 등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이천시)
▲ 임금님표 이천쌀의 중국 수출을 기념하기 위해 시청 앞 광장에서 조병돈 시장과 정종철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도의원, 이병기 농협시지부장 및 각 농협조합장, 농민 등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이천시)

이천시의 전국 대표 농산물인 임금님표 이천쌀의 중국 수출을 기념식을 지난 20일 오전 11시 20분에 시청 1층 광장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병돈 시장을 비롯해 정종철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도의원, 이병기 농협시지부장 및 각 지역농협 조합장, 농업인 단체,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수출을 알리는 기념식을 가졌다.

 

시는 이날 임금님표 이천쌀 100톤을 수출하고 오는 7∼8월께에는 200톤, 연말에 200톤 등 올해 600톤을 수출할 계획이다.

 

임금님표 이천쌀은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홍콩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지난 1월 29일에는 전북 군산항을 통해 중국으로 처음으로 5톤이 수출된 이후 성과를 내고 있다.

 

이천쌀은 대한민국 최고의 쌀로서 2012년 국제인증인 ISO 2200을 획득했으며 또한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 농축산물브랜드 분야에서 10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바 있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2016 국가브랜드대상(NBA)에서도 6차산업공동브랜드로서 임금님표이천이 5년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조병돈 시장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임금님표 이천쌀이 더 많이 해외로 수출될 수 있도록 해외 시장을 넓혀 가겠다”면서 “특히 더 좋은 임금님표 이천쌀이 생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품질개량 등의 연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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