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조병돈)의 2016년 개별공시지가가 전년대비 4.2% 상승됐다고 시가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성남-여주간 복전철화사업과 마장 택지개발 및 군부대이전, 호법-매곡간 도로개설, 동지역의 아파트 및 원룸 건설 등의 중요개발사업의 영향을 받고 있는 지역은 꾸준한 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토지는 중앙로 상업용지로써 창전동 161-13번지가 ㎡당 535만5천원이며 반면에 가장 낮은 토지는 농림지역으로 모가면 어농리 산 56-2번지 임야(이용:도로)로 ㎡당 1천650원으로 조사됐다.
시는 오는 31일자 결정ㆍ공시 대상 토지는 일부 비과세 토지를 제외하고 총22만8천550필지이며 개별공시지가 확인은 이천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번에 결정ㆍ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오는 31일부터 6월 30일까지 시청 민원봉사과 또는 읍면동으로 이의 신청서를 우편 또는 팩스(031)644-2169)로 제출하면 된다.
이천=김정오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