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이천도자기축제 성황리 폐막

이천시 설봉공원에서 열린 제30회 이천도자기축제에 관람객 44만 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폐막했다.

 

올해 30회를 맞이한 이천도자기축제는 지난 4월 29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지나온 30년, 나아갈 30년(Past 30, Next 30)‘이란 주제로 특별ㆍ기획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축제 기간에는 제6회 이천도자트렌드 공모전 전시, 인터로컬 워크샵ㆍ국제도자심포지엄, 다양한 도자문화체험, 공연과 이벤트, 어린이 놀이마당 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았다.

 

특히 이천과 해외 도자도시의 대표 도예가 함께 모여 각 나라의 도자 제작기술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공유하고 소통하는 교류의 장인 인터로컬 워크숍은 수많은 관람객의 관심을 받았다.

 

조병돈 시장은 “이천도자기축제는 지난 30년간 이천도자기의 혼과 역사를 알리기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 30년은 한국도자기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주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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