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농업과 개발기술 교육 받는 길 열렸다.

국립 한경대에 학생과 시민, NGO 등이 농업기술과 개발기술 등의 교육을 지원받는 길이 열렸다.

 

국립 한경대는 최근 산학협력관에서 태범석 총장, 도 김경한 국장, 기업, 대학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국제개발협력센터 개소식을 했다.

 

이날 개소한 센터는 정부의 ODA(즉 저개발국가에 대한 한국 농업기술과 개발기술 전수) 확대 정책에 따라 설치됐다.

 

이에 따라 센터는 앞으로 경기지역 기업과 주민, 학생, NGO, 국외봉사단 등에게 ODA 교육은 물론 설명회, 사업 네트워크 강화, 지역 내 활동 지원에 나선다.

 

태범석 한경대 총장은 “특화되고 전문적인 ODA 사업 발굴을 통해 다양한 주체가 사업에 참여하는 센터로 거듭나 국내ㆍ외에 활발한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경한 경기도 국장은 “경기지역의 다양한 ODA 사업을 지원하고 센터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청년들의 국외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초대 센터장에는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등에서 25년간 ODA 현장에서 근무하고 경험이 풍부한 KOICA 이종선 전 이사가 선임됐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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