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회(의장 장영미) 의원들은 24일 오후 1시 30분 의원회의실에서 미군부대 평택이전에 따른 한국인 근로자 고용보장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시의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한국인 노동자들을 대량 해고하는 참혹한 사태가 재발된다면 동두천시민에 대한 배신, 한ㆍ미 우호의 위기로 규정하여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강력한 경고와 함께 “인원감축 논의의 즉각적인 중단과 한국인 노동자의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의체를 구성할 것” 등을 촉구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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