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주택판매지표 호조 따른 미국 경제 자신감 강화에 오름세 계속…다우 1.22%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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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욕증시 미 경제 자신감 강화, 연합뉴스
뉴욕증시 미 경제 자신감 강화.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들이 주택판매 지표 호조로 미국 경제에 대한 자신감이 강화되면서 뉴욕증권거래소(NYSE)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전장보다 1.22%인 213.12포인트 오른 17,706.05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37%인 28.02포인트 상승한 2,076.0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00%인 95.28포인트 오른 4,861.06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의 지난달 신규 주택판매 지표가 긍정적으로 발표되면서 미국 경제가 기준금리 인상 충격을 충분히 견뎌낼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에 힘이 실린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미국의 지난달 신규 주택판매는 공급물량 제한으로 8년여 만에 최대치를 보였다.

미 상무부는 4월 신규 주택판매가 지난 3월에 비해 연율 61만9천채(계절 조정치)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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