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경대 산학협력단 김계원 교수가 전통 누룩 연구에 앞장선 공로로 2016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김 교수는 국내 최고의 전통주를 연구하고자 전국 각지의 독특한 누룩을 수집하고, 전통 누룩 분석·활용 정보를 제공하는 등 양조 미생물과 양조 소재 연구에 앞장섰다.
김 교수가 연구한 전통 누룩은 전통주 양조와 기능성 식품, 화장품, 의약품 등 생물산업의 핵심소재로 활용 가능한 국가적 미생물 자원을 발굴했다.
이러한 김 교수의 탁월한 전통 누룩 연구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유엔이 생물종 감소와 생태계 파괴에 대응하고자 제정한 기념식을 통해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수상 소감을 통해 “유래 미생물의 과학적 재해석을 통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데 더욱 노력하라는 상으로 알고 연구에 더욱 몰두하겠다”고 밝혔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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