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재정파탄 저지 비상대책위원회’는 2일 오후 2시 화성시 자원봉사센터 대강당에서 범 시민 궐기대회를 가졌다.
이날 궐기대회에는 김선근 비대위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이원욱ㆍ권칠승 국회의원, 박종선 시의회 의장, 이은주 도의원, 시민단체 회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비대위는 결의문을 통해 "지방자치와 분권에 역행하는 시대착오적 정책을 즉각 철회하고 정부가 2009년 약속한 지방소비세의 단계적 확대 등을 통해 지방재정 확충과 역량강화를 우선 이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공동위원장은 “화성시민의 하나 된 힘을 모아 지방재정 개편안을 끝까지 막아낼 것"이라고 했다.
한편, 비대위에는 화성지역 120여개 시민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화성=박수철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