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민주평통 협력사업 결실
양주경찰서와 민주평통 양주지부는 지난 2일 경찰서 2층에서 민주평통 후원으로 탈북학생 4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양주지역에 거주하는 탈북민 학생들로 4대 악 피해자, 생계곤란 학생 대상자로 선정됐다.
양주경찰서 이범규 서장과 민주평통 홍순평 회장은 지난해 탈북민 정착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한 후 안보견학, 1대1 멘토 운영, 생필품 지원 등 꾸준히 협력해 왔다.
이범규 서장은 “탈북민 청소년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 “가정형편으로 학업이 곤란한 탈북청소년을 발굴하는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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