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아일랜드 뮤직&캠핑 2016 in 가평 자라섬′ 개막, 국내 주요 인디가수 총 출동

연인들의 여행부터 가족 캠핑은 물론 음악도 즐기고 더위도 피하는 ′레인보우 아일랜드 뮤직&캠핑 2016 in 가평 자라섬′이 오는 18~19일 이틀간 산소탱크지역 가평의 자라섬에서 개최된다.

 

올해 6회째를 맞는 레인보우 아일렌드 뮤직&캠핑은 공연과 캠핑,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매력과 보고 듣고 즐기고 제대로 한바탕 놀 수 있는 축제마당으로 매번 한층 더 성숙해진 노래로 대중의 마음에 진한 커피향기를 남기는 인디록 밴드인 ′장기하와 얼굴들′이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

 

′봄이 좋냐 ?′ 한 곡으로 음원 차트를 휩쓴 주인공이자 달달한 노래를 불러도 섹시한 두 남자 ′십 센치(10cm)가 첫해에 이어 5년 만에 다시 무대에 등장하는가 하면 최근 힙합 경연프로그램의 프로듀서로 조명을 받은 자이언티(Zion.T)도 합류해 독특한 음색과 멜로디로 독창적인 힙합세계를 구축한 뮤지션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와 함께 현란한 일렉트릭 기타와 그루브 한 베이스, 심장을 파고드는 드럼 비트로 무대를 장악하는 세 남자 ′라이프 앤 타임′, 전 세계 팝 음악을 평정한 전설의 밴드인 비틀즈 곡을 전문적으로 부르며 원곡을 수준 높게 재해석 해 화제를 모으는 ′타틀즈′ 등이 관객들과 뜨거운 에너지를 폭발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김반장과 원디시티, 이디오 테잎, 불나방스타 쏘세지 클럽, 스웨덴세탁소, 김간지×하헌진, 수상한 커튼, 소심한 오빠들, TOYO, 에스꼴라 알레그리아, MC 프라임 등을 비롯한 국내 주요 인디가수가 총 출동한다.

 

특히 올해 ′레인보우 아일랜드 뮤직&캠핑 2016′은 공연 뿐 아니라 헤드라이너 ′장기하와 얼굴들′과 관객이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버스킹 파라다이스& 피아노 숲을 통해 다양한 버스킹 아티스도 공연도 진행된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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