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

▲ 남양주소방서 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

남양주소방서는 본격적인 더위와 함께 몰려드는 행락객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19 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의용소방대원과 관내 대학생 등 29명으로 구성된 119 시민수상구조대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수동면 등 지역 내 수난사고 위험지역 4곳에서 활동한다.

 

119 시민수상구조대원은 CPR 및 기본응급처치법, 물놀이 안전지도 등 기본소양교육을 이수하고, 물놀이 위험지역에 수변 안전요원으로서 수변지역 순찰 및 입수 부적격자에 대한 제한조치, 익수자에 대한 인명구조 역할 등을 수행한다.

 

김진선 서장은 “선제적 대응으로 단 한 건의 물놀이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주민도 위험한 지역에는 들어가지 않고 안전수칙을 지켜 즐거운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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