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서적협동조합, 운영수익 1천500만원 복지단체에 기증

'수익 사회 환원'이라는 설립 목적 실천, 지역사회 귀감

▲ 지난 7일 구차환 광명시서적협동조합장이 장학금 1천만원과 500만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하고 있다. 광명시서적협동조합 제공
▲ 지난 7일 구차환 광명시서적협동조합장이 장학금 1천만원과 500만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하고 있다. 광명시서적협동조합 제공

광명시서적협동조합(조합장 구차환)은 지난 7일 광명시인재육성재단과 광명시 사회복지협회에 장학금 1천만 원과 500만 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은 광명시서적협동조합이 수익의 일정부분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설립 목적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구 조합장은 “본 협동조합이 지금의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데는 광명시의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 및 양기대 시장의 깊은 관심과 선진적 사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조합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 설립된 광명시서적협동조합은 사회적 기업의 한 축으로 그동안 광명시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듭하며 타 지자체의 선구적인 모델이 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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