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천시)
이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8일 이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고용노동 현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장시간근로개선과 청년실업 해소’라는 주제로 노동조합위원장 및 노사민정 실무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노사민정협력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노총 이천여주지역지부 베올리아워터 노용성 위원장, 이천상공회의소 이광의 사무총장, 이천시 기업지원과 김재홍 과장이 패널로 나서 현 경제상황과 노사관계, 장시간근로 개선과 청년실업 해소 등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이어 국립 한경대학교 노동연구소장 류호상 교수는 성장에 따른 고용률 제고 방안, 매력 있는 중소기업 육성과 격차해소, 일자리 나누기로 장시간 근로개선 등 ‘청년실업해소를 위한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이천시 노사민정협의회에서는 이번 토론회에서의 의견을 수렴해 오는 9월에 개최될 ‘이천지역 노사민정 상생협력 공동선언·협약식’을 통해 발표하고 이천지역 노사화합 및 지역경제를 발전시키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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