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폭염으로 무더운 날씨가 어이지는 요즘 한국수력원자력 ㈜팔당수력발전소가 선풍기와 여름이불 세트를 기탁하며 이웃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나섰다.
남부희망케어센터는 팔당수력발전소가 저소득 이웃을 위한 선풍기 50대와 여름이불 세트 80채를 기탁해 왔다고 10일 밝혔다.
이용규 발전소장을 비롯한 이하 임직원들은 여름철 안전사고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이웃들을 직접 방문, 여름용 이불과 선풍기를 전달했다.
이 소장은 “소외된 우리주변의 이웃에 직접 방문하면서 저희의 정성스런 마음이 잘 전달돼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한다”면서 “앞으로 팔당수력발전소는 항상 우리지역의 복지발전을 위해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팔당수력발전소는 매년 동절기에도 전기매트를 꾸준히 지원하는 등 꾸준히 나눔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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