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서장 강신광)는 지난 10일 가평군 북면 배터유원지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 합동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구조대원, 수난전문의용소방대원, 119시민수상구조대원, 가평군, 가평군시설관리공단 관계자 등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휴가철 수난사고 대비 현장 적응성 향상과 신속한 구조를 위한 드론, 무선구조보트 등 첨단장비를 이용한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이번 훈련은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의 능력 향상과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한 훈련도 병행하는 한편 교육훈련을 통해 대원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와 초기 인명구조 대응을 통해 여름철 성수기 전 사전 적응성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가평소방서 관계자는 “작년 한해 물놀이 관련 15,000여 건의 안전조치가 있었고 그중 30여 건의 인명구조가 있었다.”며 “올해도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민·관 협업을 통해 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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