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오산시당협,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세교지구 3개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시의원 등  20여명 참여

▲ 캠페인에 참여한 김명철 시의원이 학생들과 함께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 캠페인에 참여한 김명철 시의원이 학생들과 함께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새누리당 오산시 당원협의회(위원장 이권재)는 13일 아침 세교지구 3개 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녹색어머니 회원과 이권재 당협위원장, 김명철·이상수·김지혜 시의원, 새누리당 당직자, 당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세교지구 내 광성초등학교, 금암초등학교, 문시초등학교 인근에서 등굣길 학생들의 안전과 운전자 그리고, 지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개선운동을 펼쳤다.

 

특히, 어린이 교통사고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사고가 등·하굣길 교통사고임을 고려해 운전자들의 어린이보호구역 내 서행과 골목길 안전운전 인식 개선 캠페인에 주력했다.

 

이권재 위원장은 “등·하굣길 교통안전과 어린이 보호는 어른들이 책임져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단발식 행사가 아닌 녹색어머니회 등 지역의 사회단체와 지역별 지속적인 캠페인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산=강경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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