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장애학생 학부모 역량강화 연수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장애학생 학부모 역량강화연수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연근)은 장애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중에 있다고 13일 밝혔다.

 

특수 교육대상 학생들의 가족지원 강화를 위해 지난달 23일 시작된 연수는 오는 7월 21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에서의 지원 체계를 확립, 장애학생에 대한 다차원적이고 근본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는것이 연수의 목적으로 눈길을 끈다.

 

총 7회기로 구성된 연수는 가정에서 양육을 주로 담당하고 있는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공예수업 및 장애자녀에 대한 성교육 방법에 대한 교육이 실시된다.

 

아울러 어렵고 딱딱한 교육이 아닌 교육대상자들의 흥미에 맞는 내용으로 진행, 학부모들이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학부모간 상호 교류 할 수 있는 자조모임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장애자녀 성교육 방법을 실시함으로써 자녀 양육에 대한 고민 해소에도 큰 보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화형 교수학습지원과장은 “장애자녀의 교육이 가정에서 혼자 짊어질 부분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함께 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장애자녀 양육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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