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비안전서 122구조대와 민간해양구조대 잠수사 간 합동훈련

▲ 평택해경 122구조대 민간해양구조대간 합동훈련단체사진

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임근조)는 15일 화성시 제부도 선착장 앞 해상에서 122구조대와 민간해양구조대 잠수사 간 합동훈련을 개최했다.

 

이번 훈련은 지역 민간해양구조대와 합동훈련을 통해 잠수구조 역량을 강화하고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민·관 구조세력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평택해경 122구조대와 평택지역 민간해양구조대 잠수사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중수색 방법 및 사고 발생 시 대처방안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또 민간해양구조대의 운영지침을 설명하고 활동 활성화와 효율적 운영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임근조 서장은 “여름철 레저활동 등으로 매년 해양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민간해양구조대원과의 유기적 협조체제는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며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해 해상안전을 위해 온 힘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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