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캐나다 우호도시와 글로벌 역량발전 기틀마련

의왕시가 적극적 국제교류활동으로 청소년과 성인의 글로벌 역량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19일 의왕시에 따르면 박원석 의왕부시장과 전경숙 시의장, 김용환 행정지원과장 등 캐나다우호도시 방문단은 지난 16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시 탬즈밸리교육청과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빌 맥키넌 탬즈밸리 교육청장과 로라 엘리엇 교육장,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탬즈밸리교육청에서 가진 체결식에서 양 도시는 청소년의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비롯해 예술, 진로탐색, 언어연수 프로그램개발과 교육기관들의 학술 및 교직원 교류 프로그램 개발 등 청소년 교류 활성화에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의왕시방문단은 이어 런던시 팬쇼 칼리지를 방문, 웬디 커터스 팬쇼칼리지 국제부 학장과 부루스 윌슨 국제마케팅 책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MOU 체결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양 도시민들의 글로벌역량발전을 위한 캐나다의 교육시스템을 비롯한 진로탐색 프로그램, 우수교육 프로그램, ESL교육과정을 의왕시에 제공하고 양 도시간 문화교류 프로그램 개발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스트렛포드시 메이틀랜드 교육청과 국제학생 문화체험과 중고생 방문 등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런던경제개발공사와 런던시청을 방문, 도시재생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박원석 부시장은 “캐나다 어학연수 협의와 우수 시책 및 관광자원의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으로 양 도시간 발전적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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