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창전청소년문화의 집(관장 경만수)의 수련활동 인증 프로그램 ‘나는 작가다’가 6개월간의 여정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청소년 수련활동인증 프로그램은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따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또는 개인·단체 등이 실시하고자 하는 청소년 수련활동을 인증하고 인증수련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의 활동기록을 유지·관리하는 청소년 프로그램이다.
막을 내린 ‘나는 작가다’는 책을 제작하며 저자로서의 성취감과 감동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삽화 그리기, 글 짓기 등을 통해 진로 탐색 및 동화작가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주윤군(마장초 6년)은 “내가 그린 그림이 책으로 제작된 것을 받아보니 기분이 묘하다”며 “꼭 동화작가의 꿈이 없더라도 책을 만드는 경험 자체가 소중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창전청소년문화의 집은 청소년이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전인적인 성장을 돕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계발 및 실천에 힘쓰고 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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