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리고 있는 ‘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서 국내 최고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의 홍보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광명동굴 전시관은 55인치 벽걸이TV 영상홍보시스템과 컴퓨터와 스마트폰용 VR(가상현실)영상, 동굴 관련 대형 사진 등을 통해 광명동굴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한 해에 100만 명이 넘는 폭발적인 관광객과 이로 인한 일자리 창출, 도농 상생, 지역경제 활성화로 대한민국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의 롤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점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광명시가 광명동굴 홍보전시관을 운영하게 돼 의미가 있다”며 “40년간 방치된 폐광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동굴 테마파크로 만든 점이 인정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정부3.0 국민체험마당은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으로 공공정보를 민간과 적극 공유하고 부처간 칸막이를 없애 소통한다는 정부 운영 패러다임으로,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개방된 정보를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 및 창조경제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손끝으로 만나는 정부’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정부3.0 서비스를 직접 소개하고 더 나은 공공행정서비스에 대한 미래비전을 선보인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해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100개의 전시관을 운영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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