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불현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이상길)에서 운영하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서예 교실’ 및 ‘전통 민화 교실’ 수강생들이 ‘서예와 전통민화의 매력 속으로’란 주제의 작품전시회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불현동 주민센터 1층 민원실에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부채속에 붓글씨 및 문인화를 그려넣은 서예작품 30여 점과, 꽃과 새를 주인공으로 하는 화조도를 비롯한 민화 15여 점이 출품됐다.
불현동 주민자치센터에 유일하게 개설된 전통 민화반 수강생들의 땀과 열정이 우리 전통의 멋을 살려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상길 주민자치위원장은 “전시된 작품들은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의 결과물로써 수강생들의 성취감을 높이고 실력 향상을 위한 전시회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