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관내 분뇨수집운반업체들이 분뇨처리장에 합동사무실을 마련하고 친절 서비스를 다짐했다.
양주 관내 분뇨수집운반업체인 양천환경, 미주환경, 세광환경 등 3개사는 지난 17일 은현면 양주시분뇨처리장 관리동 2층에 합동사무실을 개소했다.
이날 환경업체 대표들은 사무실 개소식과 함께 친절 결의대회를 갖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베풀어 ‘감동양주’를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통합 사무실 개소로 그동안 여러 곳에서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분뇨수집운반업체 사무실이 한 곳으로 통합됨에 따라 분뇨관련 수집, 운반, 처리업무를 한 곳에서 접수 처리할 수 있어 업무처리의 능률 향상은 물론 대민서비스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양천환경 등 분뇨수집운반업체 3개사는 분뇨수거 차량 주차장과 통합 사무실을 확보하기 위해 분뇨수거차량을 임의로 주차해온 주차장 1천29㎡와 10년간 방치된 관리동 2층 91.2㎡ 빈 공간을 지난 1일 시로부터 공공하수도 점용허가를 받았으며 향후 5년간 매년 450만원의 점용료를 납부할 예정이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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