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우기철 대비해 연현배수펌프장 관리실태 점검

안양시가 우기철을 대비해 지난 20일 연현배수펌프장을 현장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이진호 부시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안전자문단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펌프, 수문, 제진기, 비상발전기 등 배수펌프장 핵심시설 시험가동과 관리실태 및 직원 비상연락망 정비여부 등이 세밀하게 조사했다.

 

이진호 부시장은 “집중호우 시 배수펌프장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평소 관리에 철저를 기함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침수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 점검반은 연현배수펌프장에 앞서 박달동의 아파트공사 현장을 들러 수방자재 확보여부와 강풍에 대비한 타워크레인 가동상태, 안전작업지침 준수 유무 등을 살폈다.

 

한편 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시 재난위험이 높은 대형공사현장과 재난위험시설 46개소에 대해서도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안전점검을 마치고 미비점에 대해 우기전에 신속히 보완 조치할 방침이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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