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컨퍼런스를 중심으로 드론 관련 기업 전시, 드론 아이디어사진전 및 현장투표, 드론 마술쇼 등 다채로운 행사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인하대 최기영 교수의 ‘융합의 총아 드론의 현황과 전망’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한국전자통신 연구원 임채덕 박사가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에서 ‘소프트웨어에서 찾는 드론의 미래’에 대해 발표했다.
드론텍 안정철 대표는 ‘드론의 가능성과 걸림돌’을 발표하며 드론의 양면성에 대해 이야기했고, 드론으로 창업한 엔젤스윙 박원녕 대표는 ‘드론과 창업, 혁신기술의 무궁한 사업기회’에 대해 설명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마지막 주제발표한 항공대 박종서 교수는 ‘성남시 드론산업 육성방향’에 대한 연구 중간 발표로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부대행사로 진행된 ‘드론이 필요한 순간’ 사진공모전에는 드론이 필요한 순간을 재치 있게 포착한 사진들이 전시됐다. 전시작품은 컨퍼런스 행사에 앞서 모집기간을 갖고, 1차 심사를 통과한 15개 작품이며, 컨퍼런스 당일 참가자 대상 현장투표를 통해 순위가 결정된 5명의 각 수상자에겐 성남산업진흥재단에서 마련된 ‘드론’이 주어졌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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