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사랑의 장학금 1백만원 전달

▲ 2-1.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사랑의 장학금 전달

동두천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경규환)는 최근 주민자치위원회 6월 월례회의를 열어 관내 어려운 가정의 자녀 고교생 2명에게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평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학업에 전념하는 고등학생 중에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로부터 추천을 받아 2명을 선정해 각각 50만원씩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장학금은 중앙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유용한 미생물 EM을 비누와 접목시킨 친환경 EM 비누를 제작하여 판매한 수익금을 사용했다.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08년부터 EM비누 판매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과 장학 사업을 하는데 사용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경규환 위원장은 “미미한 액수인데도 크게 감동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니 오히려 더 미안해진다.”며 “수시로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돌아보며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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