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원연구단체 휴먼원정대, 유니버설디자인 접목을 위한 워크숍 실시

▲ 20160623 의원연구단체 휴먼원정대, 유니버설디자인 접목을 위한 워크숍 실시(4) (1)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휴먼원정대’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유니버설디자인 관련 교육과 현장체험 등을 하는 워크숍을 실시했다.

 

휴먼원정대 회원들은 기흥구에 있는 신갈초등학교 앞 보도 공사 구간을 살펴보고, 처인구청 앞의 보도와 도로 상태를 점검했다.

이어 용인 자연휴향림 숲속체험관 세미나실에서 시청 공무원들과 함께 아카데미 강연을 진행한 데 이어 현장체험 교육에서는 휴먼원정대 회원들이 직접 체험하며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은경 의원은 “이번 워크숍에서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한 우수사례 등을 살펴보며 용인시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공공청사에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한 것을 보고 사기업에서도 문의가 오는 등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용인시의 적용 사례를 통해 전국적으로 유니버설디자인이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먼원정대’는 지난 4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장애인을 비롯한 약자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화장실 명칭을 도입한 바 있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