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공동 브랜드 ‘CK.’ 론칭한다

▲ 사진1_(좌로부터)_김무전_코리아엠씨엔(KOREAMCN)_대표,_아가다_류(Agada_Ryu)_G&P_CK.대표,_지앙란(JiangLan)_24.7그룹_총재
▲ G&P CK.과 24.7그룹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왼쪽부터 김무전 코리아엠씨엔(KOREAMCN) 대표, 아가다 류(Agada Ryu) G&P CK.대표, 지앙란(JiangLan) 24.7그룹 총재)

글로벌 펀드 운영사 G&P CK.(지앤피 씨케이닷 대표 아가다류)가 빅데이터 기반의 전자상거래와 차세대 언론 통합 마케팅으로 중국 시장에서 주목받는 24.7그룹과 최근 MOU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로 G&P와 중국 상해의 24.7그룹은 한중 공동 브랜드 ‘CK.그룹’을 출범시키고 1차 150억 원(한화) 규모의 단계별 국내투자 및 중국에 합자회사를 설립한다. 또 드라마 영화 등의 간접 광고(PPL) 상품 개발과 판매를 위해 연예인전자상거래 기반의 엔터테인먼트, 제작센터, 아카데미, 모바일TV, 1인 미디어 등의 사업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CK.은 그룹의 사업 분야중 하나인 ‘CK.미디어 연예인전자상거래’의 온·오프라인 몰을 운영할 수 있는 한국의 기업과 미디어 문화 관련 기업을 엄선해 인수합병 또는 합작투자 등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샤오미 모바일 플랫폼에 한류 콘텐츠 유통 계약을 성사시켜 화제가 되고 있는 국내의 우수 콘텐츠 기업 코리아엠씨엔(KOREAMCN 대표 김무전)과 한중 브랜드 개발과 운영에 대한 사업을 시작했고 CK.영상 미디어, CK.문화콘텐츠, CK.디지털영상미디어 각 분야의 펀드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가다 류(Agada Ryu) G&P CK. 대표는 “향후 CK.그룹의 각 사업 부문은 중국 시장에서 상장을 목표로 독자적인 체인화에 의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며 “CK.는 매출 일정 부문의 기금적립을 통해 사회공헌재단을 설립할 계획이며 양국의 문화 및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공익사업도 병행하기로 양사가 합의했다”고 밝혔다. 

김무전 코리아엠씨엔 대표는 “새로운 콘텐츠 사업의 융합을 촉진하기 위해 CK.과 코리아엠씨엔, 중국의 24.7그룹은 ‘빅데이터,콘텐츠, 플랫폼’을 연결 융합하는 전자상거래를 통해 한중 수익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4월 G&P는 중국 ‘중경’(충칭)시와 한중 공동투자로 ‘디지털영상미디어 연구소’ 설립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연구소가 설립되면 게임, 애니메이션, 영상물(영화, 드라마, 예능, 다큐) 투자와 개발지원 유통 등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우선, 관련 사업으로 2015년 2천100만 명의 여행객들이 방문하는 등 트랜스포머4 촬영장으로 유명한 중국 ‘충칭시선녀산’(武隆?仙女山) 약 40만 평 규모의 ‘디지털영상 미디어파크’내에 ‘CK.로봇영상테마크’가 선입점될 예정이다.

성남=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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