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미군기지 이전 선제적 대응을 위한 대책 TF보고회 개최

▲ 평택시 미군기지 이전대책 TF회의

평택시는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기지이전 대책 사업을 계획적이고 전략적으로 지원하고, 각종 현안사항의 유기적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지난 24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장(공재광) 주재로 부시장과 해당 국ㆍ소장 및 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군기지 이전 대책 T/F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기지주변 상가활성화 ▲전략상권 조성사업 ▲지역문화교류기반 구축 ▲관광 인프라 구축사업 등 총 6개 분야 19개 중점 추진과제에 대해 각 사업별 진행사항을 점검 하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 해결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미군과 미군가족들이 마음껏 쇼핑하고 관광하며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기지주변 상가활성화와 우호교류협력 분야에 집중적인 토론이 이루어 졌다.

 

공재광 시장은 “기지 이전대책 사업 추진 시 발생되는 각종 문제점들에 대해 즉각적인 해결방안을 강구하여 사업이 차질 없도록 노력해 달라” 며 “한미협력협의체 구성, 사회 안전망 구축, 각종기반 시설 확충 등 주한미군과의 상생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기지 이전관련 사업을 계획적이고 전략적으로 추진 할 것”을 당부했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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