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와 서울역을 오가는 광역급행버스(M버스)가 27일 개통됐다.
화성시는 이날 동탄2신도시 한화꿈에그린 앞 정류장에서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이원욱 국회의원, KD운송그룹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가졌다.
이날 개통한 M4130버스는 30~40분 간격으로 1일 33차례(6대) 운행한다. 버스 정차가 허가된 6곳의 정류장 중 미입주 지역을 제외하고 선다. 올해 말 남측부지 입주가 시작되면 2곳에 더 정차할 계획이다. 그동안 동탄 2신도시에서는 직행좌석버스 6001번, 6002번 등 2개 노선이 강남역만을 오갔다.
채 시장은 “이번 노선개설로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이라며 “앞으로 수요자 중심으로 대중교통 노선을 확대ㆍ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박수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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