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축구의 神’ 메시, 칠레와 결승전서 승부차기 실축 후 눈물…“국가대표와는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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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메시 승부차기 실축, 방송 캡처
메시 승부차기 실축.

아르헨티나의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코파아메리카 2016 칠레와의 경기 중 승부차기에서 실축한 뒤 눈물을 흘리면서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칠레와의 결승전에 출전, 연장전까지 0대 0으로 비긴 뒤 진행된 승부차기에서 아르헨티나의 첫 키커로 나섰지만 실축했다.

아르헨티나는 결국 승부차기에서 2대 4로 지면서 2회 연속 준우승에서 멈췄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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