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권 3개 경찰서, ‘성남시 여성안전 치안대책 간담회’ 개최

▲ 성남시 여성안전 치안대책 간담회1

성남시 3개 경찰서(분당ㆍ수정ㆍ중원)는 최근 분당경찰서 강당에서 성남시 여성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안전 및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강남역 및 수락산 살인사건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한 묻지마 범죄가 발생하는 등 여성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역 여성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경찰이 추진중인 여성안심 특별치안대책을 홍보하고 의견을 청취하기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3개 경찰서가 추진중인 ‘스마트앱 국민신고제도’, ‘CC-TV 및 공중화장실 비상벨설치’ 등을 설명한 후 여성단체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진정무 분당경찰서장은 “보다 효과적인 여성안전 특별 치안대책을 위해서는 경찰의 노력과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며”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치안정보를 여성안전 대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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