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안양시지부, 농업인 법률적 불편 해소 위해 '안양시농협 이동상담실' 개소

▲ 생활법률

NH농협 안양시지부(지부장 서국동)는 지난 28일 안양농협, 안양축협, 안양원예농협과 함께 ‘안양시 농협 이동상담실’을 개소했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이 영농 및 일상생활에서 부딪힐 수 있는 법률, 소비자 문제에 대한 각종 고민을 분야별 전문가가 법률서비스 사각지대인 농촌현장으로 이동해 강의와 상담을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해주는 현장 위주의 농업인 실익사업이다.

 

‘농협 이동상담실’ 개소식에서는 대한법률구조공단 안양출장소 신준익 소장과 한국소비자원의 이창옥 교수 등 전문가의 강의가 진행됐으며 법률 및 소비자 피해구조 등 상담을 필요로 하는 농업인을 위해 개별상담 시간도 가졌다.

 

한편, 농협은 지난 1998년부터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해 왔으며 그동안 전국의 시·군 지역을 순회하며 13만여 명의 농업인 교육 및 1만 건 이상 개별상담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운영횟수를 대폭 확대해 전국적으로 160회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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