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미화씨가 최근 용인테크노밸리 기공식 진행을 맡아 받은 출연료 200만원 전액을 용인시에 전달해 화제다.
김씨는 앞서 지난 2014년 9월에도 ‘원삼면민의 날’ 노래자랑대회에서 사회자로 나서 받은 답례비 전액을 용인시에 기부하는 등 용인지역 각종 행사에 사회자로 나선 뒤 출연료를 기부하는 등 기부천사로 활약하고 있다.
김씨는 “저도 용인시민인 만큼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게 돼 매우 보람이 있었다”며 “무엇보다도 100만 시민의 숙원인 용인테크노밸리 사업이 성공리에 마치길 염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얼마되지 않은 금액이지만 산업단지에 입주한 많은 기업들도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웃을 보살피는데 동참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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