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행복하3누리복지협의체(위원장. 최인선)는 하안3동 주민센터에서 하안주공 5개 공동주택관리소와 위기가정발굴을 위한 민·관협력체계 구축 협약을 지난 29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지역내의 사회문제를 스스로 찾아내고 해결하는 복지공동체를 구축하고자 지난 2월에 구성된 행복하3누리복지협의체가 중심이 돼 하안주공 단지별 공동주택관리소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펴보고 위기가구 발생시 즉시 협력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이번 협약은 ‘우리는 찾아가는 사이다’는 내용의 특화사업 중 하나로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주민참여형 저비용 복지사업의 우수사례로 선정돼 8월중에 전국우수사례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김동범 하안주공13단지 관리소장은“우리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며 “이런 복지욕구를 해소하는 데 공적지원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번 협약을 통하여 관리비 체납 혹은 단전 단수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에게 많은 서비스를 지원 할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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