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행복하3 누리복지협의체, 공동주택관리소와 위기가정발굴 협약 체결

▲ 광명시 행복하3누리복지협의체는 지난 29일 하안3동 주민센터에서 관내 공동주택관리소와 위기가정발굴에 대한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광명시 제공
▲ 광명시 행복하3누리복지협의체는 지난 29일 하안3동 주민센터에서 관내 공동주택관리소와 위기가정발굴에 대한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 행복하3누리복지협의체(위원장. 최인선)는 하안3동 주민센터에서 하안주공 5개 공동주택관리소와 위기가정발굴을 위한 민·관협력체계 구축 협약을 지난 29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지역내의 사회문제를 스스로 찾아내고 해결하는 복지공동체를 구축하고자 지난 2월에 구성된 행복하3누리복지협의체가 중심이 돼 하안주공 단지별 공동주택관리소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펴보고 위기가구 발생시 즉시 협력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이번 협약은 ‘우리는 찾아가는 사이다’는 내용의 특화사업 중 하나로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주민참여형 저비용 복지사업의 우수사례로 선정돼 8월중에 전국우수사례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김동범 하안주공13단지 관리소장은“우리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며 “이런 복지욕구를 해소하는 데 공적지원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번 협약을 통하여 관리비 체납 혹은 단전 단수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에게 많은 서비스를 지원 할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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