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공기관 구매담당자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경제 제품과 서비스 공공구매를 촉진하기 위한 설명회를 지난 1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회적 기업 육성법 제12조’에 근거해 공공기관에 사회적 경제기업을 알리고 생산제품과 서비스의 우수성을 소개해 판로에 어려움이 있는 사회적 경제기업들의 활성화를 위해 시행됐다.
이날 진행은 ‘함께 일하는세상’ 이철종 대표의 강의를 시작으로 관내 사회적 기업 소개와 사회적 경제기업이 전시한 제품을 관람하고 직접 체험하며 상담하는 자리를 가졌다.
사회적 경제기업이란 빈곤과 소외 극복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협력을 바탕으로 경제활동을 하는 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자활기업 등을 말하고 정부는 매년 7월 1일을 사회적기업의 날로 정하고 있다.
현재 광명시에는 인증사회적기업 5개와 예비사회적기업 4개와 7개의 마을기업, 36개의 협동조합 등이 운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경제기업이 지역사회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구매를 도와주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국가와 공공기관의 사회적 비용의 절감하는 것으로 공공구매 담당자들의 의식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광명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02-2680-6457)로 하면 된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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