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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세코, 사랑의 물품 모기퇴치기 안산시에 기탁

승인 2016-07-04 18:38
구재원 기자 kjw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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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세코(대표 유일한)는 4일 오전 지역 내 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모기퇴치기 250개(2천200만 원 상당)를 안산시에 기탁해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파세코는 주방 및 환경위생 기기와 난방기기, 캠핑용품 등을 생산하는 제조업체이다. 특히 파세코는 지난 2010년부터 안산지역 복지시설에서 김장김치 담그기, 어르신 목욕, 청소, 침대시트 교체, 아이들 동화 구연 등의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지역 내 복지시설에 비데, 난로, 과일 등 후원품을 제공하고 기존 제품 A/S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유일한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정성이나마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봉사활동과 기부활동으로 사회에 더 많은 공헌을 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주위에 소외된 이웃을 도우며 후원 문화에 동참해준 기업의 감사하고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모기퇴치기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산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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