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01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성황리 개최

▲ 지난 6일 광명시민회관에서 개최된 201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양기대 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 지난 6일 광명시민회관에서 개최된 201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양기대 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는 광명시민회관에서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1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지난 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늘 함께해서 아름다운 남과 여’ 라는 슬로건 아래 식전행사인 대북 퍼포먼스 공연에 이어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진명숙)의 실적보고 영상 시청 등이 진행됐다.

 

양기대 시장은 축사를 통해 “양성평등주간 행사를 맞아 진정한 양성평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경제적 평등을 위한 여성일자리 창출과 아이와 맘 편한 도시만들기 조례 제정, 안심동행 귀가서비스 실시 등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성평등 주간행사는 지난 2일부터 오는 9일까지 진행되며, 부부간 관계 회복 및 갈등 대처 프로그램인 ‘부부힐링타임’과 마당극 ‘청아 청아 내딸 청아’ 공연, 영화 ‘귀향’ 상영,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하고 행사가 열린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남녀 모두가 똑같이 권리와 이익을 존중받으며, 동등하게 참여하고 대우받는 행복도시 광명을 만드는데 초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