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용인시 복지시설에 차량 11대 기증

▲ 160706_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 복지시설 차량기증식_(1)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은 ‘용인시와 함께하는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에 참여한 시민과 임직원이 기부한 복지기금으로 차량 11대를 마련해 용인시 복지시설에 기증했다.

 

6일 오전 용인시청에서 열린 차량기증식에는 정찬민 용인시장과 여명구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지난해 열린 ‘용인시와 함께하는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에 용인시민과 임직원 등 3만 4천여 명이 참여해 총 3억 4천만 원의 복지기금이 마련됐다. 봉사단은 이 기금으로 1t 냉동탑차와 트럭, 25인승 미니버스, 승합차 등 총 11대를 구입했다.

 

정찬민 시장은 기증식에서 “행사에 참여해 뜻을 함께해준 시민과 삼성전자에 감사하다”며 “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건강한 나눔축제를 지속적 펼쳐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삼성전자와 지역사회가 함께 개최하는 걷기대회로 참가자 기부금(1인 5천 원)만큼 삼성전자가 같은 금액의 매칭기금을 후원해 지역의 복지기금으로 활용한다. 올해 행사는 오는 9월 24일 용인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용인=강한수·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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