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소서(小暑)가 지나면서 올해 여름 휴가지로 가평이 핫 플레이스(Hot Plaoe)로 떠오르고 있다.
현대엠엔소프트(대표이사 차인규)가 무료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 ‘맵피(mappy)’의 검색어 분석을 한 결과 올해 예상되는 ′여름휴가지 명소 톱10′에 가평의 용추계곡, 남이섬, 아침고요수목원이 상위권을 차지해 가평의 진면목이 주목받고 있다.
주요 카테고리 (Kategorie)별로 세부 분석한 결과 전국적으로 다양한 분포를 나타내는데 해수욕장, 섬, 항구, 사찰, 시장, 계곡 등 6개 장소별 명소 10에 가평과 관련된 곳이 3개소로 최다를 기록하는 등 국가대표 관광휴양지임을 재확인했다.
가평이 올해 여름휴가지 핫 플레이스(Hot Plaoe)로 부각되는 것은 30여 년 간 가꾸고 지키고 키워온 자연환경에 다양한 휴양상품을 창출해 녹색휴양문화를 육성해 왔으며 특히 서울-춘천고속도로와 경춘선복선전철개통 등으로 접근성이 개선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산·물·잣이 많고 깨끗한 공기, 맑은 물, 후덕한 인심을 지닌 3多 3淸의 고장이자 산소탱크지역이라 불리는 가평은 인구 6만3000여 명의 작은 군을 대표하는 전국적인 브랜드를 가진 상품이 많아 경쟁력이 높은 지자체로 손꼽히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평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다”며 “국민여가와 관광 욕구 충족은 물론 수용력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고 명품관광문화레저 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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