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A24ㆍ25블록(단지)에서 공공임대리츠 방식의 10년 공공임대주택 1천559가구를 공급한다.
10일 LH 하남사업본부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국민주택기금과 LH가 출자해 설립한 공공임대리츠 ㈜NHF 제1호공공임대개발전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시행을 맡는다. 또, 주택건설ㆍ공급, 분양전환 및 제반업무 등의 자산관리업무는 LH가 담당한다.
10년 임대기간 종료 후 분양 전환돼 소유권을 이전받을 수 있다.
A24블록은 59㎡ 516가구와 74㎡ 113가구, 84㎡ 242가구, A25블록은 전용74㎡ 266가구, 84㎡ 422가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임대조건은 보증금 5천800만~1억450만원에 월임대료는 48만∼75만원이다. 또 월임대료의 50%까지 임대보증금 전환이 가능하다.
특별공급(생애최초ㆍ노부모 등)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며 1순위(무주택 3년 이상ㆍ납입인정금액 360만원 이상) 청약은 11일 예정돼 있다.
당첨자는 오는 25일 발표할 예정이며 청약자격은 기존 공공임대아파트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신청은 인터넷신청(http://myhome.lh.or.kr)과 현장방문신청이 모두 가능하다. 단 기관추천, 국가유공자는 현장접수만 가능하다. 문의:콜센터(1600-1004)
하남=강영호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