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녹색소비자연대(녹색 소비자연대)가 날로 지능화하고 늘어나는 어르신을 상대로 한 사기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녹색소비자연대는 지난 8일 호원현대 아이파크 경로당에서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홍보방 건강기능식품 및 의료기기 사기, 스미싱 문자사기, 전화금융사기, 공짜폰 사기 등 피해사례를 소개하고 1372 전국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한 소비자 피해상담 시스템 이용방법 등 을 교육했다.
은수헌 호원 현대 아이파크 경로당 회장은 “ 건강기능식품과 의료기기 사기 피해사례를 주변에서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이번 교육이 아주 유익했다"고 말했다.
고민정 사무처장은 “노인들을 상대로 한 사기가 늘고 수법도 진화하고 있다.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피해를 줄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녹색소비자연대는 지난 6월부터 현재 의정부 지역 경로당 12곳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기예방교육을 해오고 있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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