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광명동굴에서 (사)한국백합생산자와 광명시화훼수출협의회,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와 ‘사랑의 백합나누기’ 행사를 지난 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에서 생산된 백합의 상품성 홍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백합 농가에서는 광명시민과 광명동굴 방문자들에게 3천 송이의 백합을 무료로 나눠줬다.
양기대 시장은 이날 개막식을 통해 “이번 백합꽃 나누기 캠페인으로 광명시 백합의 우수성이 홍보되어 침체된 광명화훼농업의 수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백합의 꽃말은 순결, 변함없는 사랑이며, 관상용 식물로 꽃은 6, 7월에 피며 향기가 강해 꽃꽂이용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특히 광명백합은 꽃이 크고 향이 우수해 고급품종으로 인정받아 일본 등지로 수출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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