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한마음가족봉사단…벽화그리기 봉사

사)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2016년 생명사랑 행복경기’ 환경 분야 사업의 일환으로 독거노인집에 대한 벽화그리기 자원봉사 활동을 벌였다.

 

동두천여중 윤진순 미술선생님을 주축으로 동두천중학교 학생 20명과 한마음가족봉사단 40명은 이날 뜨거운 폭염속에 광암동 26통 독거노인이 거주하는 낡고 오래된 건물에 꽃과 웃음이 가득한 벽화 초벌작업에 구술땀을 흘렸다.

 

이 모습을 지켜본 광암동 김광수 통장은 “오가는 사람도 드물고 어두침침한 골목에 우울감이 심했는데, 예쁘고 화사한 벽화를 통해 주민들의 기분을 밝게 변화시킬것 같다.” 며 감사를 전했다.

 

동두천여중 미술동아리 학생 40명과 가족봉사단 60명 등 100여명은 오는 16일 색을 입히는 벽화그리기 마무리 작업을 통해 어두웠던 골목을 밝고 생동감 있는 곳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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